전사록을 AI에 넣고 바로 PRD를 만들면 문서는 빨리 끝난다. 대신 고객의 말, 관찰, 모델의 해석이 한 문장으로 섞인다. 나중에 “왜 이 기능을 만드는가”를 물었을 때 원문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 요약은 근거가 아니다. 이 글의 완료 과업은 실제 인터뷰 문장 하나를 골라 증거 장부 한 행과 중단 기준까지 채우는 것이다.
2026년 8월 31일 확인한 PM Skills 저장소는 Paweł Huryn이 공개한 제3자 프로젝트다. Anthropic·OpenAI의 공식 제품도, 생성된 판단을 보증하는 체계도 아니다. 다만 인터뷰 요약·PRD·전략 레드팀 템플릿을 연결해 어디에 사람의 검증 칸을 더해야 하는지 살펴보기 좋다.
한 문장을 네 층으로 해체한다
가상의 원문 12:14 — “제출했는데 어디에서 확인하는지 모르겠어요.”를 보자. 먼저 말 그대로의 인용을 보존한다. 다음 층에는 “참가자가 제출 뒤 확인 위치를 찾지 못함”이라는 관찰을 적는다. “진행 상태 안내가 부족하다”는 해석은 그 아래로 분리한다. 마지막 층은 “상태 링크를 보여주면 확인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검증 전 가설이다.
인용을 자연스럽게 다듬으면 검색과 재검증이 어려워진다. 관찰에 원인을 끼워 넣어도 안 된다. 한 참가자의 곤란을 전체 고객의 공통 요구로 확대하지 말고, 고객군·상황이 같은 다른 근거가 있는지 별도 열에서 확인한다.
요약본에는 없는 출처 열을 직접 보탠다
인터뷰 요약 스킬은 배경, 현재 해결법, 문제, 핵심 통찰, 인용, 실행 항목 등을 정리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결정 추적 장부가 자동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 출처 위치 | 직접 인용 | 관찰 | 해석·가정 | 가장 싼 시험 | 중단 기준 |
|---|---|---|---|---|---|
| P-07, 12:14 | 제출 후 확인 위치를 모르겠음 | 확인 화면을 못 찾음 | 상태 안내 부족 가능성 | 기존 화면과 링크 시안을 각각 찾아보게 함 | 같은 고객군에서 차이가 없거나 다른 원인이 반복됨 |
빈칸은 AI가 메우게 하지 말고 미확인으로 둔다. 전사록 파일명·시간·문단 번호 중 하나로 원문 위치를 고정하고, 해석한 주체도 사람 또는 AI로 표시한다. 이렇게 해야 PRD의 문장에서 장부, 장부에서 원문까지 역추적할 수 있다.
요약 템플릿은 참가자의 전체 이름과 역할을 적는 형식이다. 그러나 이름 보관이 정당한지는 조직 정책과 동의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필요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작업 장부에는 P-07 같은 ID를 쓰고, 신원 대응표는 접근이 제한된 별도 위치에 둔다. 제3자 모델에 전사록을 보내기 전에는 허용된 데이터, 저장 위치, 접근자, 삭제 시점을 확인한다. 이는 법률 판단이 아니라 노출을 줄이기 위한 운영 권고다.
PRD에 들어갈 문장을 통과 시험한다
전략 레드팀 스킬은 중요한 가정을 영향·가능성·시험 비용으로 살피고, 값싼 시험과 kill criteria를 요구한다. 위 장부라면 링크 시안을 보여주고 사용자가 도움 없이 상태를 찾는지 관찰한다. 문의가 줄어든다는 데이터가 없으면 그 효과를 사실로 쓰지 않는다.
PRD 작성 스킬의 문제·대상·성공 기준·제약 같은 구역에는 장부 링크와 검증 상태를 함께 넣는다. 출처 위치 없음, 해석을 고객 발언처럼 표기, 시험 없이 요구사항 확정, 중단 기준 없음, 참가자 식별정보 처리 미확인은 모두 보류 조건이다. 문장이 매끄러운지는 마지막 검사다. 먼저 그 문장을 원문에서 다시 찾고, 반증 가능한 시험을 설명할 수 있어야 PRD로 넘긴다.

